[한류타임즈 문지현기자] 강원도 홍천군에서 열리고 있는 시각예술축제인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1'가 주민과 관광객으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7일 홍천군에 따르면 6일 기준 3000여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에 방문했다. 연휴기간인 이달 2~4일 사흘간 관람객은 24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1'은 '따스한 재생'을 주제로 9월 30일부터 11월 17일까지 39일 간의 일정(매주 화요일 휴관)으로 홍천군 옛 탄약정비공장과 와동분교, 홍천미술관, 홍천중앙시장에서 개최되고 있다.

행사에는 총 39개국 104개팀 139명의 아티스트가 참가해 126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장소별 한 회당 인원을 제한해 사전 시간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허필홍 군수는 "올해는 전국 최초 3년 주기 순회형 시각예술제인 강원국제트리엔날레가 홍천에서 개최되는 마지막 해"라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게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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