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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트럭 제공
 

[한류타임즈 서규식인턴기자] 옥주현 주연의 뮤지컬 레베카 티켓이 오픈하자마자 전 회차 판매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11월 16일 개막하는 뮤지컬 레베카의 1회차뿐 아니라 27일 오픈한 2회차 판매분까지 전석 매진됐다.

 

특히, 옥주현 출연분의 티켓은 상대 배역에 상관없이 전 회차 매진됐다. 통상 뮤지컬 티켓은 상대 배우와의 조합에 따라 판매량이 많은 차이가 난다. 예매에 실패한 관객들은 새벽에 열리는 취소 표 구매에 몰리고 있지만, 그마저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2013년 초연부터 댄버스 역할을 맡아온 옥주현는 매회 뛰어난 연기력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큰 호응을 받아왔다.

 

레베카는 2006년 오스트리아 빈 레이먼드 극장에서 첫 선을 보인 후 전 세계 12개국, 총 10개 언어로 번역, 공연됐다. 2013년 한국 초연 이후 2019년 다섯 번째 시즌까지 총 687회 공연에 총 관람객 83만 명, 평균 객석 점유율 98%를 기록한 메가 스테디셀러다.

 

옥주현은 “이렇게 오랫동안 뜨겁고 무거운 사랑을 받을 줄 몰랐다. 매우 감사하고 부담되는 만큼 더욱 잘 준비하겠다. 독이 되어버린 사랑과 모든 걸 이겨낼 수 있는 위대한 사랑. 이 두 가지를 표현하기 위해 더욱더 디테일한 댄버스가 될 것"이라고 남다른 다짐을 밝혔다.

서규식 기자 ksseo@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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