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제일제당
 

[한류타임즈 강진영 기자] CJ제일제당이 7일 일본에서 판매 중인 만두 6종의 제품명을 ‘교자’에서 ‘만두’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비비고 왕교자’는 ‘비비고 왕만두’로, ‘비비고 물교자’는 ‘비비고 물만두’로 명칭이 바뀐다. 제품 포장지에는 일본어(マンドゥ), 영어(MANDU)와 함께 한글로도 제품명이 표기된다.

 

CJ제일제당은 지난 15일부터 ‘비비고 왕만두’를 중심으로 ‘만두하다 캠페인’을 시작했다. TV광고와 디지털 콘텐츠 비비고 모델로 한류스타 박세준을 앞세워 현지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또 트위터에서는 먹어보고 싶은 만두 레시피 카드를 골라 공유하는 ‘만두 챌린지’ 이벤트를 열었다. 해당 이벤트에는 약 2만명이 참여했다.

 

한편 일본에서 비비고 만두 매출은 올해 상반기 기준 전년 대비 2배 성장했다. 취급 점포도 1500점 이상 확대됐다.

강진영 기자 prikang@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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