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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무료 이미지

  

[한류타임즈 서규식 인턴기자] '프로젝트 매그넘', '더 밴시', '라이즈 오브 피'….

국산 신작 게임들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특히 이들 게임은 넥슨, 펄어비스, 라인게임즈 등 한국을 대표하는 게임사들이 제작한 AAA게임(막대한 이익이 기대되는 대량의 자본이 투자된 게임)인 만큼 국내외 게이머들의 기대도 그 어느 때보다 크다.  

국내를 넘어 해외 게임시장까지 호령할 K-게임 기대작들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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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프로젝트 매그넘 공식 포스터

  

◆프로젝트 매그넘

'프로젝트 매그넘'은 넥슨에서 제작한 3인칭 액션 슈팅게임이다. SF스타일의 슈팅게임에 RPG요소를 접목시킨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뛰어난 그래픽과 화려한 총기 액션이 돋보인다. 트레일러 내에서 밧줄을 이용해 기존 게임에서 보기 힘든 로프액션을 펼친다. 밧줄의 명칭은 그래플링 훅으로 장애물에 제약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입된 시스템이다. 

트레일러에 나온 그래플링 훅은 특정 건축물에만 반응하지 않는다. 모든 배경의 사물과 상호작용하며 자유로운 움직임을 가능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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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붉은사막 공식 트레일러 캡쳐

  

◆붉은사막

'붉은사막'은 펄 어비스의 또다른 기대작이다. 밝고 캐주얼한 '도깨비'와 달리, 무겁고 진지한 중세 판타지 게임이다. 

국내에서 흔치 않은 오픈월드(자유도를 부각하는 게임 장르) 게임이다. 사실적인 그래픽이 특징이다. 

지난해 12월 열린 '더 게임 어워드 2020'에서 처음 공개한 트레일러에서 기존 게임들과 차별화 된 퀄리티를 선보여 게이머들을 흥분시켰다. 

PC뿐 아니라 PS5, XBOX Series X 등 차세대 콘솔 게임기로도 발매가 결정됐다. 출시일은 내년 하반기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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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 밴시 공식 트레일러 캡쳐

  

◆더 밴시

'더 밴시'는 라인게임즈가 지난 4월 신작발표회 LPG에서 공개한 게임 중 하나다. 

라인게임즈 산하 스튜디오 '더 픽셀크루즈'가 제작을 맡고 있다. 

협동 기반의 PVE(AI로 움직이는 적을 물리치는 게임 장르) 액션 RPG게임으로 뛰어난 그래픽과 화려한 검술 액션을 선보인다. 

회피와 공격을 정교한 타이밍에 입력하는 것이 플레이의 핵심이다. 빠른 콤보 액션이 전투를 더욱 즐겁게 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캐릭터의 디자인과 피격 모션 등이 굉장히 디테일해 사실감을 더한다. '더 밴시' 역시 내년 공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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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이즈 오브 피 공식 포스터

  

◆라이즈 오브 피

'라이즈 오브 피'는 네오위즈에서 선보이는 게임이다. 

이 게임은 동화로 잘 알려진 피노키오를 모티브로 만든 잔혹동화 액션 RPG로, 로그라이크(던전 탐색이 주를 이루는 게임의 장르) 형태를 취하고 있다. 

올해 6월 첫 트레일러 공개 이후 지난 10일 플레이 영상을 선보였다. 어둡고 우울한 분위기가 인상 깊다는 평가다. 

공개된 플레이 영상에서 주인공은 도끼, 둔기, 도검 등 다양한 무기를 사용해 적들을 물리친다.  

서규식 기자 ksseo@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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