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푸드
 

[한류타임즈 장미송기자] 롯데푸드는 쉐푸드(Chefood)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로부터 시작한 K-스타일 파스타 간편식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메뉴는 ▲춘천식 닭갈비 로제 파스타 ▲의성마늘 소시지 오일 파스타 총 2종이다.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로 출발한 이번 신제품은 대학생 마케터 히든서포터즈 19기 '히든하우스' 팀이 신메뉴 제안 프로젝트에서 제안한 콘셉트다. 

히든하우스 팀은 '젊은 전통'이라는 콘텝트로 춘천식 닭갈비에 고추장 크림 소스를 곁들인 파스타 아이디어를 내놨다. 롯데푸드는 제품 성공 가능성을 고려해 실제 제품으로 만들기로 결정했다.

젊은 전통이라는 콘셉트를 충실히 담아내기 위해 모던민화 예술가 '루씨쏜' 작가와 협업(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 루씨쏜 작가는 전통민화를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쉐푸드 춘천식 닭갈비 로제 파스타는 고추장과 생크림이 최적의 비율로 조화를 이룬 한국식 로제소스와 쫄깃한 닭다리살과 달콤한 고구마로 만든 춘천식 닭갈비가 어우러진 메뉴다. 한입에 먹기 좋으면서도 소스가 잘 스며들 수 있도록 펜네면을 사용했다.

쉐푸드 의성마늘 소시지 오일 파스타는 진한 올리브 오일 소스와 한국적인 풍미를 더해주는 의성마늘을 조합했다. 큼직하게 올라간 의성마늘 프랑크 소시지는 스팀 오븐 조리를 통해 촉촉한 육즙이 살아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식품을 포함해 넓은 영역에서 전통을 재해석한 일명 '전통힙' 제품과 콘텐츠를 활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 메뉴를 활용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기획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장미송 기자 rosesong@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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