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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화체육관광부
 

[세종=조태영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15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지식재산권(IP) 연계 실감콘텐츠 분야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11일 진행된 '콘텐츠산업 주요 사업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콘텐츠산업 분야 정책 수요자 간담회다. 영화, 게임, 웹툰 등 지식재산권(IP) 보유 기업과 실감콘텐츠 개발 업체, 놀이공원 운영 기업, 영화상영관, 한국콘텐츠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조성진 CJ CGV 전략지원담당과 이승종 스코넥엔터테인먼트 이사가 각각 ‘몰입형 영화관의 실제’와 ‘공간 기반 몰입형 실감콘텐츠 체험 사례’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문체부 지원 사업 소개, 토론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올해부터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를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기술과 결합해 새로운 실감형 콘텐츠로 재탄생시키는 사업 모형을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실감콘텐츠 세계시장을 선점하고 국민들에게 새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희 장관은 “우리나라의 경쟁력 있는 지식재산권(IP)과 우수한 기술력이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체험형 실감 콘텐츠는 콘텐츠산업의 차세대 시장을 개척하고 새로운 한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실감콘텐츠 분야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태영 기자 whxodud1004@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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