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타임즈 이현민기자] 요리연구가이자 방송인 백종원이 삼양주 기법으로 제조한 막걸리를 출시한다.

백종원이 운영하는 외식 프랜차이즈는 더본코리아는 삼양주 기법으로 제조한 생막걸리 '백걸리'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백걸리는 예산쌀을 사용해 3번의 담금 과정을 거쳐 만든 삼양주이다. 백세부터 고두밥찌기, 밑술, 덧술, 발효, 병입까지 체계화된 생산라인을 갖춘 ‘백술도가’에서 제조됐으며, 가수(원주에 물을 섞어 도수를 낮추는 것)를 최소화해 깊은 술맛과 부드러운 목넘김을 경험할 수 있다.

백걸리는 양조장 백술도가를 비롯해 전국 막이오름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백술도가에서는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2시에서 오후 6시까지만 오픈하우스 형태로 판매한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백종원 대표는 그동안 우리술을 해외에 알리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한국인은 물론 세계인의 입맛에 맞는 우리 술을 연구하면서 백걸리가 탄생하게 됐다”며 “기존 우리 술과는 차별화된 진한 풍미를 지닌 백걸리를 통해 우리 술의 우수성이 널리 전파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진제공=더본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