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타임즈 이현민기자] 신세계푸드가 건강 식빵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

 

신세계푸드는 건강 특수식 전문기업 닥터키친과 함께 웰니스 베이커리 '식물성 가득 단호박 식빵', '곤약 통곡물 식빵' 2종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웰니스란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와 정신은 물론, 사회적으로도 건강한 상태를 의미하는 신조어다.

 

식물성 가득 단호박 식빵은 비건 소비자들을 위해 버터, 우유, 달걀이 아닌 식물성 원료를 사용해 만든 제품이다.

 

곤약 통곡물 식빵은 곤약과 9가지 곡물(통밀, 통호밀, 해바라기씨, 보리, 귀리, 대두, 조, 옥수수, 야마씨)로 고소한 맛을 살린 제품이다. 식빵 100g당 식이섬유를 4.7g씩 섭취할 수 있어 균형 잡힌 식사에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신세계푸드는 국내산 밀가루로 만든 '우리밀 마들렌'을 바가스 펄프에 담아 출시한다. 바가스 펄프는 사탕수수에서 설탕액을 짜내고 남은 섬유소로 만든 친환경 종이 재질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과 환경을 생각한 베이커리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웰니스 콘셉트 제품의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신세계푸드

이현민 기자 migrate10@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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