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타임즈 이현민 기자] 창작뮤지컬 ‘니진스키’가 3년 만에 막을 올린다.

 

뮤지컬 ‘니진스키’는 24일부터 오는 8월 21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공연된다. ‘니진스키’는 1900년대 초 예술적으로 가장 찬란했던 시대로 평가받는 ‘벨 에포크’ 시대 프랑스 파리를 중심으로 활동한 니진스키, 디아길레프, 스트라빈스키까지 세 인물의 삶을 다루는 쇼플레이 인물 뮤지컬 프로젝트의 첫 번째 작품으로, 올해 초연한 뮤지컬 ‘디아길레프’와 시리즈를 이룬다.

 

제작사 쇼플레이는 지난 13일 연습실 현장 영상을 선공개하며 개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총 11개의 영상 속에는 초연에 참여했던 배우들과 신규 캐스트 배우들의 완벽한 합이 돋보였으며, 배우들은 물론 캐릭터들의 입체적인 매력이 담겨 본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뮤지컬 ‘니진스키’는 천재 무용수 니진스키의 삶 이면을 그려낸 작품이다. 2019년 초연 당시 클래식의 고급스러움과 모던한 분위기를 그대로 담아낸 음악, 디테일을 살려 몰입도를 높인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로 마니아층의 지지를 받은 바 있다.

 

한편, 니진스키 역의 김찬호, 정동화, 정원영, 디아길레프 역의 김종구, 박민성, 조성윤, 스트라빈스키 역의 최호승, 이동수, 김지훈, 로몰라 역의 최미소, 박규연, 분신&한스 역의 권기중, 정민찬이 출연하는 뮤지컬 ‘니진스키’는 24일부터 오는 8월 21일까지 공연된다.

사진=쇼플레이

이현민 기자 migrate10@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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