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이 올 한해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트렌드를 주도하며 변화와 혁신을 선도한 선구적인 인물을 수상하는 ‘2021 비저너리(2021 Visionary)’ 최종 6인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영화 ‘미나리’로 제 93회 아카데미영화상을 받은 배우 윤여정은 작품을 통해 인류의 진정한 가치를 일깨워 휴머니즘을 선사하며 올해 비저너리에 선정됐습니다.

‘오징어 게임’으로 K콘텐츠의 위상과 신뢰를 한층 끌어 올린 황동혁 감독은 한국 특유의 정서가 담긴 작품으로 전 세계인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방송인 유재석은 2020년에 이어 예능 트렌드를 선도하는 대체 불가능한 크리에이터임을 인정받았고요.

올해 하반기 최고 화제로 떠오른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연출한 CJ ENM 최정남PD는 ‘스트리트 댄스'라는 비주류 소재를 예능의 수면 위로 끌어올렸습니다.

빌보드 뮤직 어워즈 4관왕, 아시아 가수 최초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 ‘올해의 아티스트상’ 수상 등 글로벌 파워 행보를 보여준 BTS 역시 2년 연속 이름을 올렸고요.

에스파는 아바타에 기반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새로운 팬덤 문화를 형성해 전 세계 음악 팬들의 경계를 허물었습니다.

 

리포팅 : 김나리기자영상제작 : 장종석기자

 

김나리 기자 masca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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