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타임즈 함상범 기자] 가끔 연예인 기질을 타고난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평소에는 조용하고 침착하다가도 무대에 올라가면 에너지를 얻거나, 며칠간 잠을 못 자 힘이 다 빠져있다가도 노래를 부르면 어느새 생기를 찾곤 한다. 의지가 상당하지 않더라도 타고난 재능 덕에 사람들의 넋을 빼놓기도 하고, 특별한 매력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곤 한다. 

이제 겨우 고등학교 3학년, 19세 가수 장서현이 이러한 유형이다. 어릴 적 가족의 권유로 음악과 연기를 시작했는데, 특유의 성실함이 발휘됐을 뿐 아니라 재능까지 타고나 각종 유수의 대회에서 수상을 경험하고, 입학조차 어렵다는 예고에 당당히 붙은 실력자다. 레슨을 받던 중 음반 제작자의 눈에 띄어 가수로 데뷔하는 기회까지 얻었다. 

장서현의 실력에 대한 믿음 덕분인지, 회사에서는 과감하게 ‘제2의 아이유’로 홍보 중이다. “아직은 가당치도 않다. 그저 영광일 뿐”이라고 선을 긋는 장서현이 지난달 29일 한류타임즈 사옥을 찾아 가수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과정을 가감 없이 털어놨다. 가수 뿐 아니라 연기자, 뮤지컬 배우로서도 꿈을 꾸고 있는 장서현의 영상 인터뷰를 전한다.

영상=김지훈 기자

장미송 기자 rosesong@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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