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비상선언’ 제작보고회가 20일 오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영화의 연출을 맡은 한재림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이 참석했다.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를 두고 벌어지는 리얼리티 항공재난 영화다. 국내 최고의 배우들이 열연해 화제를 모은 이 작품은 지난해 제74회 칸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초청돼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한편, ‘비상선언’은 오는 8월 개봉할 예정이다.

영상=김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