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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엘르 코리아
 

[한류타임즈 이현주기자] '해피니스'의 두 주연 배우 한효주와 박형식이 나란히 카메라 앞에 섰다.

두 배우의 단독 커플 화보로 진행된 촬영은 한효주와 박형식의 복잡 미묘한 케미스트리를 담아내는데 집중했다. 극중 함께하면 능력치도, 설렘도 두 배가 되는 ‘13년 지기’ 윤새봄과 정이현의 모습처럼 두 배우 또한 환상의 팀워크를 자랑하며 매 컷 집중도를 높였다.  

극중 한효주는 빠른 상황 판단과 결단력, 두둑한 배짱까지 지닌 경찰특공대 윤새봄으로 분했다. 그는 새봄이라는 캐릭터에 관해 “대본을 읽는 순간 나와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내 모습을 그대로 투영할 수 있겠다는 느낌이 좋았다. ‘선 행동, 후 감정’인 점이나 식탐 또한 닮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처음 호흡을 맞춘 박형식에 관해서는 “박형식에게는 주변을 밝히는 선한 에너지가 있다. 그가 현장에 오면 저절로 주변이 환해진다”고 전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전역 후 첫 복귀작이자 영리하고 우직한 강력반 형사 정이현으로 분한 박형식은 작품에 관해 “캐릭터를 단순명료하게 표현하면서 감정선은 깊고, 또 전개를 시원하게 펼쳐나가는 점이 매력적이었다. 액션신 또한 실제로 형사가 극한 상황에 당면했을 때 쓸 법한 생존형 액션들을 담아내려 노력했다”고 전했다. 상대 배우인 한효주에 관해서는 “정 많은 누나이기도, 어느 순간에는 장난기 가득하고 자유분방한 모습이 되기도 한다. 체력소모가 큰 촬영이었음에도 덕분에 버틸 수 있었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드라마엔터1팀 기자 drama-enter1@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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